해당 글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
우테코 레벨 5 도중 코치의 소개로 에이블리 채용 연계형 인턴 직무를 확인할 수 있었다.

채용 연계이기도 하고, MAU가 800만이 넘는 여성 의류 커머스 기업이다보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.

합류 여정은 [ 서류 전형 ⇒ 코딩 테스트 ⇒ 직무 인터뷰 ⇒ 최종 합격 ]으로 이루어져, 나의 경험도 여정 순서대로 적어보려고 한다.

서류

제출해야 할 서류로는 IT 회사 국룰인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였다. 이미 작성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있었기에 약간만 수정하여 그대로 제출했다.

서류 제출 과정에서 특이했던 점은, 내가 몰입해서 해결한 문제에 대한 글 한편의 링크를 올렸어야 했다.

마침 우테코의 테크니컬 라이팅 미션을 통해 팀 프로젝트에서 커버링 인덱스로 API를 최적화한 경험을 글로 작성을 했었다.

해당 글의 내용과 퀄리티가 나의 문제 해결력을 어필할 수 있을거라 판단하여 해당 글을 링크로 첨부했다.

좋게 봐주신 덕분에 서류 전형 합격할 수 있었다!

코딩테스트

많은 기업들은 주로 프로그래머스로 진행하지만, 에이블리는 그렇지 않았기에 코딩테스트 플랫폼에 익숙해지기 위해 미리 해당 플랫폼에서 몇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사용법을 익혔다.

코딩테스트의 난이도는… 체감상 너무 어려웠다.

코테 풀던 당시에 문제를 풀면서 딱 이 표정이였다…

아는 문제부터 빠르게 해결해가며 최대한 많이 해결하고자 노력했다.

코테가 끝난 후 미리 들어가있던 오픈 카톡방의 여론을 확인해보니, 모두가 어려웠다는 것을 알 수 있어기에 코테 합불 여부만을 기다렸다. 🙏🏻

다행히도 걱정했던 코딩테스트를 합격할 수 있었다 😎

직무 인터뷰

인터뷰를 준비하기 위해 내가 제출한 이력서와 기술 블로그의 글을 복기하면서 말로 연습을 하였다.

또한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에이블리에 대한 지식들을 더 깊게 알아보기 위해 에이블리 관련 뉴스, 팀 문화, eo 채널에서의 소개를 보고 회사에 대한 지식을 높였다.

원래 긴장을 많이하는 성격이기에 인터뷰 시작 전과 직후에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, 인터뷰에서 엔지니어분들의 배려로 긴장을 풀 수 있었다.

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전달하며, 점차 적응하며 내 페이스대로 답변할 수 있었다.

최종합격

운 좋게도 합격 통지를 받을 수 있었다!

좋은 기회니 열심히 다녀봐야겠다 👊